그림같은 풍경 앵글에 담다

곽풍영 사진작가 첫 개인전

2015-03-05     박해정 기자

오랫동안 전북의 산하와 우리주변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아온 사진작가 곽풍영(48)씨가 첫 개인전을 연다.

4일 서학동아트스페이스에 따르면 5일부터 4월 1일까지 곽풍영 작가의 개인전 ‘색으로 세월을 덧칠하다’를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는 작가가 10여년 넘게 세계를 여행하면서 촬영한 사진들을 사진 인화지가 아닌 캔버스와 전통 한지에 인화한 작품을 선보인다.

사진이라기보다는 유화나 수채화에 가깝게 느껴지는 작품들은 오랫동안 그림을 그려온 작가의 독특한 이력에서 나오는 것 같다.곽풍영 작가는 2012년 대한민국 포토페스티벌 서울 SETEC 개인부스전과 별이 빛나는 하늘전 서울 갤러리 스카이연 그룹전, 전북아트페어 부스전, 부산국제아트페어 초대작가전 등에 참여했다.

문의 063-321-5633.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