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임상희·전북일보 정대섭, 원광언론인상

2015-03-03     고운영 기자

임상희 한국경제TV 보도본부장과 정대섭 전북일보 편집국장이 '제6회 원광언론인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원광대학교 출신 언론인 동문 모임인 원언회는 오는 6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2015년 신년 하례회 및 원광언론인상 시상식'을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원광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임상희 본부장은 한국금융신문을 거쳐 지난 1999년 한국경제TV로 자리를 옮겨 보도본부 취재팀장, 증권팀장, 앵커에 이어 뉴미디국 국장과 이사를 역임했다.

정대섭 국장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해 지난 1989년 전북일보에 입사한 뒤 경제부장, 사회문화부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10월부터 편집국장을 맡아 취재 보도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다.

원언회 최인 회장은 "원광대학교 동문 언론인들은 각 분야에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언론창달에 앞장서고 있다"며 "원언회는 지속적인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고 언론인의 역할과 기자 정신을 일깨워 모교의 위상을 높임으로써 대학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구실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