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 ‘임실군 발전의 원년의 해인만큼 전 행정력 집중 주문’

2일 을미년 첫 청원조회 개최

2015-03-03     문홍철 기자

심민 임실군수가 올해가 임실군발전의 원년의 해인만큼 ‘새로운 변화, 살고 싶은 임실건설’을 위해 군민들을 위한 주요시책 및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국책사업 발굴 등에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군은 2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심민 군수를 비롯한 실과원소장, 읍, 면장 및 청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중 청원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회에서 심민 군수는 “먼저 권역별 군정설명회, 임시회, 농업인 실용화 교육, 태극기달기 전 국민 운동 전개 등 각종 군정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준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심 군수는 “올해가 임실군발전의 원년인 만큼 군정에 대한 새로운 변화를 위해서는 수동적 근무수행보다는 긍정적 업무수행이 우선 시 돼야한다”면서“주요시책 및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국책사업 발굴 등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살고 싶은 임실건설’에 박차를 가하자”고 주문했다.

심 군수는 또한 “해빙기를 맞아 각종 사업장에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관내 농가의 적기영농으로 풍년농사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심 군수는 “국가예산 확보는 사업부서나 비 사업부서 모두가 고민해야 할 문제로 국책사업 신규발굴과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면서“이런 적극적인 대처로 국토부 지정성장촉진지역, 향토산업육성공모사업 선정 등 국비예산을 최종 확보하는 결실을 맺었다”고 관련 부서 팀장을 비롯한 부서원들에게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심민 군수는 이날 청원회의에서 지난해 BSC성과 종합평가와 체납세 징수 우수읍면 평가 결과로 선정된 주민복지과,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의회사무과, 기획감사실과 성수면, 신평면, 지사면에 대해서 표창장과 함께 시상금을 전달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