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수산물종합유통센터 추진

2007-04-10     김운협
도내 어업인의 소득기반 시설 확충을 통한 소득향상을 위한 어촌종합개발사업이 추진된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고창 남부권(심원·해리·상하면)에 어촌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수산물종합유통센터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기본계획 용역 중으로 오는 6월쯤 최종 결과가 나올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오는 2009년까지 3년간 국비 45억원 등 총 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예정부지는 고창 해리면 광승리 동호해수욕장 부근으로 어촌계별 선어·활어 유통센터와 냉동공장, 식당 등이 조성된다.
한편 지난 1994년부터 2004년까지 어촌종합개발사업의 도내 투자실적은 7개 권역 42개 어촌계에 239억원이 투입됐으며 호안과 선착장, 산지가공시설, 숙박시설 등을 건립했다.
김운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