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지향 천년누리 창립총회

2015-02-11     서복원 기자

용담호 주변 무농약 농작물 재배를 위한 ‘천년지향 천년누리 협동조합’이 창립했다.

환경문화조직위원회(위원장 김승중)와 전북강살리기추진단(이사장 김택천)이 주축이 돼 구성된 천년누리 협동조합은 11일 전주시 현대해상 빌딩 5층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천년누리 협동조합은 최근 힐링 건강보조식품으로 각광받는 천년초, 와송, 삼채, 얌빈, 마, 하수오 등을 무농약으로 재배해 농가소득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협동조합은 아울러 전북지역 주요 상수원인 용담호가 자율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오염 우려가 크다며 건강보조 농작물 생산으로 용담호의 수질보전에도 모범이 되겠다고 결의했다.   

서복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