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3월부터 농어촌지역 중고등학생 통학택시 운영

2015-02-02     임재영 기자

김제시가 오는 3월부터 농어촌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중에 통학택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통학택시는 전북도에서 2015년에 추진하는 신규사업으로,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의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된다.
 
이용대상은 김제시 관내 농어촌지역(읍면)에 거주하면서 농어촌지역(읍면)에 소재하는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통학거리가 편도 2km이상이고, 시내버스 운행이 110회 미만이거나 집이 버스승강장에서 1km이상 떨어져 교통이 불편한 학생이며, 도시지역()에서 농어촌지역(읍면)으로 통학하는 경우, 학교에서 스쿨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경우는 이용대상에서 제외된다.
 
통학택시 이용희망자는 중고등학교에 이달 11일까지 신청해야 되며, 김제시에서 최종 이용대상을 확정한다.
운임은 택시미터기에 의한 요금을 적용하며, 이용학생은 각자 이용횟수마다 1,000원을 부담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교통행정과(540-3802)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