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서, 의무경찰 근무 없는 날 단합행사 실시

2015-01-29     문홍철 기자

임실경찰서(서장 안상엽)는 29일 관촌 사선대 축구장에서 본서 112타격대 대원들이 참여한 가운데‘의무경찰 근무 없는 날 단합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임실서가 최근 가출, 실종자를 찾기 위한 잦은 수색 등으로 지친 의무 경찰 대원들을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했다.

단합행사는 임실서 타격대원들과 이날 휴무의 날 행사를 가진 완산경찰서 타격대원들과 친선축구경기를 갖는 등 그동안 답답한 군 생활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날 참여한 임실서 한 의무경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선, 후임간 상호 유대감을 형성하고 의무경찰이라는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큰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안상엽 서장은 “모든 대원이 건강하게 가족이 걱정하지 않고 무사히 군 생활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