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유초중등 교육전문직 41명 선발

총 161명 지원, 3.7:1 경쟁률 보여

2015-01-29     윤가빈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유초중등교육전문직 41명을 최종 선발했다.

28일 도교육청은 2015년 유초중등교육전문직 임용후보자 공개전형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학교급별로 유치원교사 1명, 초등교감 2명, 초등교사 일반분야 12명, 중등교사 전문분야 7명, 중등교사 일반분야 19명으로 총 41명이다.

이번 공개전형에는 모두 161명이 지원해 평균 3.7:1의 경쟁률을 보였다.

1, 2차 전형에서는 위원의 83.4%를 도교육청 소속 직원이 아닌 외부 교육전문가를 전형위원에 위촉해 실시했으며, 단계별 합격자 명단을 모든 학교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했다.

2차 시험 합격자는 소속 학교 동료교원으로부터 응시자의 인성적 자질과 다면평가를 실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과 교육행정의 질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 있고 참신한 교육개혁 수행 전문가가 선발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