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노인의치보철사업 활성화

군 보건의료원....65세 이상 무료시술

2015-01-27     문홍철 기자

임실군보건의료원이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의치보철(틀니)사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의 노인의치보철사업은 임실군민으로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 중 구강기능이 저하된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루어며 각 읍·면에서 희망자 신청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군 보건의료원은 대상노인들을 대상으로 전신건강 및 구강상태 1차 검진 후 관내 치과에 무료로 의치시술을 의뢰하고 있다.

또한  의치시술은 치아가 전혀 없는 전부의치와 치아가 부분적으로 결손되어 있는 부분의치로 나누어 지원한다.

특히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국민건강보험과 연계해 본인 부담금액을 지원하며 다만 한번 시술을 받은 사람은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예산이 한정되어 있다 보니 조기에 신청이 마감될 수 있다며 가능한 빨리 신청해야한다"면서"군은 이번 사업과 함께  앞으로도 계속적인 구강보건서비스사업 등을 추진해 관내  어르신들의 구강기능을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