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도지사, 치즈의 원조 임실치즈 벤치마킹 ‘눈길’

2015-01-27     문홍철 기자

대한민국 치즈산업의 명소인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이낙연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24일 전격 방문했다.

이날 이 지사의 임실치즈테마파크 방문은 전라남도의 우유 가공분야 경쟁력 강화와 임실군과의 협력 모색을 위해 이루어졌다.

이 지사는 이날 방문자센터에서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한국치즈의 역사를 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홍보관과 임실치즈의 연구 개발의 산실인 임실치즈과학연구소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임실치즈의 성장동력을 한 눈에 보고 임실치즈의 성공적인 마케팅을 배워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한다󰡓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지난해 6만여명의 체험객 유치로 14억원의 수입을 올렸으며 금년에도 체험객 유치를 늘리고 다시 찾아오고 싶은 장소로 부각시키기 위해 SNS광고, 신문,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임실치즈 홍보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임실치즈과학연구소는 자체 연구개발한 유제품 관련 기술을 관내 8개 유가공업체에 기술이전 했으며, 지난해 지적재산권 특허출원 11건, 신제품개발 10건을 개발하는 등 거점 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