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최근 5년간 구조실적 통계 분석 결과

‘40대가 안전사고 발생률’ 가장 높아

2015-01-19     임재영 기자

김제소방서(서장 유영철)는 최근 5년간 구조실적에 대한 통계분석 결과 연 평균 1,300여건의 구조건수 중 교통사고로 인한 구조건수가 전체 23.3%로 구조건수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경제활동이 왕성한 40대가 20.6% 제일 많이 발생했으며, 특히 발생시간대로 보면 아침 출근시간인 08시에서 10시 사이에 16.3%로 안전사고 발생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는 것.
 
또한 요일별로 보면 주말에 많이 발생하고 있으나 수요일에도 안전사고가 많은 발생하는 것을 나타났다.
 
이에 따라 김제소방서는“2015년도 구조정책방향 설정을‘40대 안전사고 발생률을 낮추는데초점을 맞춰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김제소방서는통계분석을 토대로 안전사고 방지 교육에 만전을 기하고 아울러 시민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 실시해 소중한 국민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