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보건의료원, 관내 군부대 금연클리닉 운영 ‘큰 호응’

임실군보건의료원이 관내 군부대 장병들의 금연을 위한 ‘이동 금연클리닉’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의료원이 운영하고 있는 이동 금연클리닉은 보건의료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병들을 대상으로 금연전문 상담사가 부대를 직접 방문해 각종 금연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서 35사단과 6탄약창에서 14일을 시작으로 연중 실시되고 있다.

군의 금연프로그램은 부대를 방문해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위주로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의존도 검사, 개인별 1:1맞춤 금연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금연희망자를 등록 관리해 금연 패치 등도 제공하고 있다.

박영자 보건사업과장은 “담배의 폐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려 흡연에 대한 인식을 크게 개선시키겠다”며“앞으로 군민들의 금연유도와 금연실천을 위해 다양한 금연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