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안전권 컨트롤 타워 구성 완료

도교육청, 학생안전권보장특별위원회 발족 완료

2014-12-31     윤가빈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학생안전권보장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학생안전권보장특별위원회는 김승환 교육감의 공약사항으로 지난해 12월 12일 공포된 전라북도교육청 학생안전 관리 지원 조례에 따라 전라북도의회 황현 부의장를 비롯해 전공교수 3인, 관련 공무원 2명, 시민단체 2명, 교원단체 2명, 현장교원 2명, 본청 관계자 3인 등 총 15명의 위원이 구성됐다. 부위원장으로는 이상철 본청 인성건강과장이 선출되었다.

학생안전권보장특별위원회는 2018년 6월까지 운영되며,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특별위원회는 학생안전 관리 정책 방향 제시, 학생안전 종합계획 및 변경에 관한 사항, 학생안전 관리시스템 체계 구축을 위한 조사 및 연구 방안, 안전사고 예방과 대책을 위한 의견 수렴에 관한 사항, 안전교육 전문 강사풀 구성에 관한 사항, 그 밖에 교육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윤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