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환경공학과 학생들 전국 공모전 ‘최우수’

2014 물환경정책·기술 공모전서 최우수상 수상

2014-12-21     윤가빈 기자

전북대 환경공학과 학생들이 전국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9일 전북대는 환경공학과 곽송종, 최경선, 이지성 학생이 환경부가 주최하고 8개 물환경 학술단체가 공동 주관한 2014 물환경정책·기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물 재이용 증진을 위한 범국민적 사고전환’이라는 주제의 발표를 통해 물 고갈 예방과 환경 보호를 위해 물 재이용의 중요성을 강조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물 재이용 증진을 위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사고전환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학생들의 집중력과 교육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하수처리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실험과 재이용수로 물고기를 키우는 체험학습 등을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곽송종 학생은 “환경보전과 물 고갈 예방을 위해서는 물을 효과적으로 재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과제를 수행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환경 전문가로서 한발자국 더 나아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윤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