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연 군산지역위원회 대의원대회 개최

2014-12-18     박종덕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군산지역위원회가 2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조직 개편의 초석이 될 대의원대회를 지난 17일 군산 나운동 궁전 웨딩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 대회에는 최강 한파와 폭설에도 불구하고 김관영 지역위원장,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대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천정배 전 장관, 이상직 국회의원(전주완산을), 박민수 국회의원(무진장임실)이 자리를 함께해 행사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김관영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당의 혁신과 변화의 절박함을 강조하며 계파 패권정치의 격파, 정당정치의 회복, 그리고 호남정치의 복원”을 주장했다.

그는 이어 “가장 당원이 많은 호남 지역의 당원 주권 보장을 통해 그동안 역차별 받아온 호남의 리더십과 정치를 바로세워야 한다”며 “군산지역위원회가 호남정치의 복원과 나아가 새정연이 수권정당으로 곧 추설 수 있도록 함께 결집하고 협력하여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