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대 총장임용후보자에 이용주 교수 선출

2014-12-16     윤가빈 기자

전주교육대학교 제7대 총장 임용 후보로 이용주(56.과학교육과)교수가 선정됐다.

16일 열린 전주교대 총장임용후보자 선정 선거 결과 이 교수가 최다 득표로 최종 선정됐으며, 2순위로는 김우영(윤리교육과) 교수가 선출됐다.

투표는 이날 오전 추천위원회 위원 20명을 무작위로 선정한 뒤 진행됐으며, 외부위원 2명이 기권하면서 총 1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총 2차 투표까지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1차 투표결과 기호 1번 이 교수 7표, 기호 2번 이재훈 교수 4표, 기호 3번 김우영 교수는 7표를 받았으며, 이후 이재훈 교수를 제외하고 진행된 2차 투표에서 총 18표 중 이 교수가 10표를 받으면서 8표를 받은 김 교수를 제치고 총장 임용후보로 선출됐다.

이 교수는 “대학 구성원들에게 우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대학,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학,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는 대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교대는 이 교수를 1순위로 김 교수를 2순위 총장 임용후보로 교육부에 임명 제청할 예정이다.
윤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