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의 노인 일자리지원 우수기관 표창

2014-12-16     신성용 기자

 

전주상의가 노인 일자리 지원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16일 전주상의(회장 김택수)에 따르면 15일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 ‘2014년 시장자립형 노인일자리 나눔대회’에서 시니어 인턴십 운영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주상의는 2011년부터 시니어인턴십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올해 131명 등 4년간 564명에게 일자리를 알선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니어인턴십은 만 60세 이상의 노인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노인의 직업 능력강화 및 재취업기회를 촉진해 동시에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니어인턴 채용기업에게는 인턴기간 3개월 동안 임금의 50%를 45만원 한도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인턴기간 만료 후 6개월 이상 계속 고용시 추가로 3개월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김택수 회장은 “시니어인턴십 사업이 지역내 노인 고용창출과 노인일자리 발굴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 실적 위주 보다는 미스매치를 해소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어나가는데 비중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