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토지정보 업무 최우수기관상 수상

2014-12-16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전라북도 2014 토지정보업무평가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토지정보업무평가는 지적행정을 통해 혁신적인 업무추진으로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기관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 군산시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군산시 지적재조사 사업은 2013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결과 전국최다 업무량(시내권 9개 지구, 3874필)을 조사측량 완료했다.

사업기간 동안 4차에 걸친 주민설명회 및 통장설명회 개최로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단기간 내 동의서 확보를 이끌어 냈다.

또한 국비 예산확보에도 발빠르게 움직여 국토교통부로부터 현재까지 지적재조사 사업비로 8억여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특히, 지적불부합 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시민 재산권 행사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주민설명회, 통장간담회, 고객감동 SMS보내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시민의 재산권 행사 불편함 및 이웃과의 토지경계분쟁 등을 해결하기 위한 국책사업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