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유·청소년 스포츠강좌 지원

2014-12-15     신성용 기자

김제시가 저소득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지원한다.

15일 김제시에 따르면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스포츠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체력·건강증진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2015년도 스포츠강좌 이용권사업 신청접수를 홈페이지(www.svoucher.or.kr)를 통해 접수한다.

스포츠강좌 이용권사업은 저소득층 자녀에게 스포츠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1인 월 7만원 한도에서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자격은 만5~18세 기초생활수급자 자녀를 우선 선정하고 대상자 미달시 차상위계층까지 지원한다.

대상시설은 스포츠 강좌 이용권시설로 등록된 스포츠시설로 태권도와 합기도, 유도, 검도, 벨리댄스, 댄스스포츠 등 김제시 관내에 20곳이 등록돼 있다.

이용권 신청은 스포츠강좌 이용권사업 홈페이지(www.svoucher.or.kr)에서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며 접수기간은 15일부터 201519일까지이다.

스포츠강좌 이용권사업은 연도별로 예산 범위내에서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며 2015년 김제시 예산은 1218만원으로 올해 924만원에 비해 294만원이 증액됐으나 김제시의 경우 저소득층 계층이 많아 접수기간내 신청자로 한정한다.

이용권자가 특별한 사유없이 2개월 이상 이용실적이 없거나 이용실적이 저조할 경우 이용 중단이나 해지될 수도 있다.

김제=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