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태 CBS국장, 전북대 언론인회 신임 회장 선출

2014-12-15     윤가빈 기자

손정태 전북CBS 보도국장이 전북대학교 출신 전·현직 언론인 친목모임인 전북대언론인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15일 전북대언론인회는 지난 12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위원회 만장일치로 손 국장을 회장에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손정태 신임 전북대언론인회장은 오는 2017년 1월까지 2년 간 회장 임기를 수행한다.

손 신임 회장은 “전북대 언론인회는 대학과 언론, 지역사회가 하나 돼 전북대 발전을 모색하는 역할을 해야한다”며 “우선 회원들의 권익과 자부심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전북대 위상이 높아지고 있지만 무한 경쟁시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지 않으면 낙후를 벗어날 수 없다”며 “모교 발전을 위해 전대 전 동문들의 힘과 역량을 결집해 대학이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 신임 회장은 전북대 법학과(85학번)를 졸업했으며, 전북 CBS 보도제작국 기자와 차장, 부장을 거쳐 현재 보도국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윤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