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고, 2년 연속 서울대 합격생 배출

2014-12-10     윤가빈 기자

정읍고등학교(교장 한석우)가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했다.

10일 정읍고는 201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2년 연속 서울대학교 합격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연세대, 고려대 각각 1명, 전북대, 전남대 16명, 지방 국립 4년제 대학에 30여명이 합격했다.

정읍고는 이 같은 성과가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과 학생 개개인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이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학기 초부터 실시한 모의면접, 대학별 면접 분석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한석우 교장은 “철저히 학생 개개인의 요구에 기초한 교육과정과 일선 진학지도 교사들의 체계적인 진학 상담, 전 교직원의 열정과 헌신이 빚어낸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정읍고가 일으킬 공교육의 새바람을 주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