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 음주운전 집중단속

2014-12-08     신성용 기자

김제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송년회 등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12월부터 내년 1월말까지 2개월 기간동안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벌여 음주운전 근절시키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김제경찰서는 본격적인 음주운전 집중 단속에 앞서 음주운전 추방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각적인 사전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제경찰서 문자전광판을 비롯 김제시청, 김제소방서, 김제역 등 7개의 문자전광판에 음주운전 근절홍보 문구를 송출하고 있으며 주요교차로 홍보 플래카드 게첨, 음식점 등 방문 홍보전단지 배포 등 사전홍보을 벌이고 있다.

또 음주가 이뤄지는 저녁식사 시간대인 오후 7시에서 10시 사이에 교통경찰뿐만 아니라 지역경찰 합동 순찰활동으로 음주운전을 사전에 차단시키고 있다.

오는 11일 터미널사거리에서 ··경 합동 교통캠페인을 대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13일부터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전개할 계획이다.

음주교통사고 다발장소를 분석 선택해 주 1회 전국 음주 일제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며 자체적으로 매일 야간 불시에 시간과 장소를 선택, 상시단속을 실시하고 출근길 숙취 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출근 시간대 불시 음주단속도 벌인다.

방춘원 서장은 연말연시 송년회, 신년회 등 각종 모임 증가와 성탄절·해맞이 행사 등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으로 대형교통사고가 우려돼 다각적인 홍보·단속활동으로 교통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음주운전 근절을 당부했다.

김제=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