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식품위생공무원 워크숍

2014-12-05     한용성 기자

2014 전국 식품위생공무원 워크숍이 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식품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 관련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4일 열린 개회식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승 처장을 비롯한 전국의 위생공무원 등 37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식품안전관리 우수 기관에 대한 시상과 사례발표 등의 시간이 마련돼 동기 부여와 업무 협력 강화의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4일에는 식품산업협회 박인구 회장이 진행한 “후배에게 바라는 공직생활”과 녹색소비자연대 조윤미 대표가 강의한 “소비자가 바라는 식품안전에 대하여”, 그리고 5일에는 이철환 작가의 “나의 가능성을 어떻게 확장시킬 것인가”란 주제 강의가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 윤재구 부군수는 “이번 워크숍이 여러분 지자체 역량을 키우는 값진 기회가 돼 식품안전 강국을 구현하겠다는 국가비전과 안전한 먹을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목표가 더욱 견고해지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무주에서의 시간이 격무로 지친 여러분의 몸과 마음을 달래는 치유의 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이 자리에서 지역명소 및 머루와인 등 특산물 등을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무주=한용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