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 다문화센터와 멘토-멘티 간담회

2014-12-04     한용성 기자

무주경찰서(서장 김병기)는 3일 무주종합복지관 세미나실에서 무주군다문화지원센터와 연계해 실시한 다문화여성과 여경 멘토-멘티 사업 평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멘토-멘티 지원 사업은 2010년부터 무주경찰서에 근무하는 여경과 결혼이주여성중 음주문제 및 폭력,가정내 남편과의 불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여성과 결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가정 폭력 예방 및 정착 지원 상담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현재 3명의 여경이 멘토로 활동중이다.

특히, 이 멘토링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주관한 ‘2014 제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희망멘토링 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무주경찰서는 앞으로도 다문화센터와 연계하여 지역내 가정폭력 없는 가정과 다문화 여성들의 애로사항 해결위해 희망자 추가 모집하여 많은 다문화 여성들이 의지하고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무주=한용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