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국악원, 김현주 판소리 무대

2014-12-03     박해정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정상렬)이 기획공연 2014 판소리마당의 마지막 무대로 김현주의 판소리 동편제 김세종바디 춘향가를 29일 오후 4시 예원당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14판소리마당은 판소리 명창의 계보를 잇는 국립민속국악원 판소리꾼들의 사인사색의 판소리로 마련됐다.

지난 1일부터 매주 토요일 서진희의 수궁가를 시작으로 송세윤의 심청가, 지기학의 흥보가 등을 공연했다.

이번 무대에 오르는 김현주 명창은 중요무형문화제 제5호 판소리 이수자로 춘향가와 심청가, 흥보가 등 다수 완창발표회를 가진바 있으며 지난 2012년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판소리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실력파 소리꾼이다.

현재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단원으로 판소리 공연을 비롯한 여러 창극공연의 주역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4 전주MBC 광대전에 출연하는 등 소리꾼으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