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변호사협회장 선거 본격 시작···오는 12일까지 후보자등록

2014-12-02     임충식 기자

전북지역 200여명의 변호사를 대표하는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이하 전북변협) 회장선거의 막이 올랐다.

전북변협은 지난 1일, 제32대 회장·부회장 후보자 등록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접수마감 기간은 오는 12일까지다.

전북변협 관계자는 “지난 1일 후보자등록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돌입한 상태다”고 설명했다.

전북변협은 후보접수기간이 마감되는 13일 입후보자를 공고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후보자로 등록한 변호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13일부터 선거일 전까지 진행된다.  이번 변협회장 선거는 2015년 1월 9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선거인단은 200명이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전북변협에 등록된 변호사는 201명으로, 선거인 명부작성 기준일(내년 1월 4일)까지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 선출되는 집행부는 향후 2년 동안 전북변협을 이끌게 된다.
임충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