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2015년 후계농업경영인 신청 접수 실시

오는 31일까지 관내 읍, 면 사무소에서

2014-12-01     문홍철 기자

임실군이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비해 지역미래농업의 주축이 될 내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를 받는다.

이번 군의 후계농업경영인 신청 자격은 신청연도 현재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성포함), 영농경력 10년 미만, 농업계 학교 졸업 또는 농업교유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대상자가 해당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실시되고 군은 접수 후 군 심의를 거쳐 전문기관(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평가 후 전북도에서 내년 2월 말까지 대상자를 최종 선발하게 된다.

군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안정적인 창업 지원을 위한 최대 2억원한도로 창업자금(농지구입 및 하우스, 축사 신축 등)을 대출받을 수 있으며 대출금리는 연리 2%로(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지원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농업의 미래일꾼을 집중 육성키 위해 신청을 받고 있다”면서“이를 토대로 농업인구감소와 고령화에 적극 대비하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