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관내 화재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지원

소화기 및 감지기 설치 화재예방

2014-12-01     문홍철 기자

임실군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예방과 화재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생활을 도모키 위해 소화기와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군의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처음으로 실시되며 총 사업비 800만원을 투입해 임실 관내 기초수급세대 260세대에 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이번 사업 추진 시 임실119안전센터 및 의용소방대 등 관련 기관의 관계자가 합동으로 내달까지 해당가구에 직접 방문해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특히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방법 등 화재대비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지원사업 추진으로 관내 취약계층의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초등진화는 물론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는 물론 안전생활을 적극 도모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세대의 인명피해를 줄이고 해마다 발생하는 주택화재로부터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