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제182회 정례회 개회…예산안 등 심의

2014-11-28     고운영 기자

익산시의회가 28일 제182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갖고 내달 22일까지 25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15년도 일반회계 7600억원과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 1400억원 등 8900억원에 대한 예산심의를 비롯해 익산시 기금운용계획, 중기지방재정계획을 보고받는다.

또 박종대 시의원이 발의한 '익산시 생활임금조례안'과 '익산시 신빈곤층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와 '익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을 심의한다.

조규대 시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는 1년간 이뤄낸 성과를 평가하고 2015년도 예산안 심의, 시정질문 등을 통해 시의 새해 설계와 비전을 확인하고 점검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그동안 폭넓은 의정활동을 경험으로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예산편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