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신림면 수침교 재가설 추진

특별교부세 7억 확보

2014-11-24     임동갑 기자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19일 중앙으로부터 신림면 수침교 노후교량재가설 사업이 확정되면서 7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고창군은 지난 10월에 확보한 15억원을 더해 총 2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박우정 군수는 민선6기가 출범한 지난 7월부터 여러 차례 안전행정부를 찾아 신청사업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설명하고 사업비 전액 교부를 요청한 바 있다.

또한, 중앙에서 활동하는 지역 정치 인사들을 방문하여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 군수는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를 재난위험 D등급 시설로 등록되어 5톤 이상의 차량통행이 제한된 수침교 재가설 사업에 투입해 지역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생활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창=임동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