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에 필요한 학력은 무엇일까’

호남권 교육정책포럼 개최, 새로운 학력관과 전북의 참학력 등에 대해 논의

2014-11-23     윤가빈 기자

미래사회에 필요한 학력은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공론의 장이 마련된다.

21일 전북교육정책연구소(소장 차상철)는 오는 28일 전북교육청 대강당에서 ‘통섭, 융합의 시대! 참학력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호남권 교육정책연구소 공동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위정 경기도교육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대안적 학력 개념의 모색과 핵심역량’이라는 제목으로 기조 발제를 하고 전남, 광주교육정책연구소 연구원과 전북교육청 장학사, 서울과 전북의 교사 등 5명의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포럼의 마지막 순서에는 60여 분 동안 질의, 응답 및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전북도교육청은 그동안 협력적 배움을 통한 행복한 수업을 지향하면서 ‘배울 힘’으로서 ‘참학력’을 제시했었다. 포럼은 전북교육청의 정책기조에 맞춰 경기, 전남, 광주교육청이 지향하는 새로운 학력관과 전북교육청이 제시하는 ‘참학력’에 대해 다양한 관점과 생각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