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문화자산 보호 위한 합동 소방점검

2014-11-20     고운영 기자

익산소방서가 20일 문화자산 보호와 방문객 안전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점검을 실시했다.

웅포면 숭리사에서 진행된 이날 점검은 익산소방서와 익산시, 한국전기안전공사 익산지사, 익산시LPG판매협회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실시됐다.

이날 익산소방서 등은 취약요소 확인과 화재발생요인 사전 제거 등 안전점검을 벌였다.

특히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사찰 주변 화기취급·소방활동 장애요인 파악, 문화재 상주 관계자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사전 화재예방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익산소방서 관계자는 "목조문화재는 후대에 물려줘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중요문화재에 대한 안전관리능력을 제고하고 화재 대응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