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모집으로 12만7569명 선발한다… 전체 34.8%

수능위주 전형 87.2%로 대폭 증가

2014-11-17     윤가빈 기자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인원의 34.8%에 해당하는 12만7569명을 선발하며, 수능 위주 전형의 모집인원이 증가했다.

17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197개 4년제 대학의 2015학년도 정시모집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우선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모집군에 상관없이 내달 19일부터 시작해 24일까지 진행된다. 전형기간은 내년도 1월2일부터 1월29일 사이 모집 군별로 진행된다.

전형은 수능위주 전형으로 단순화돼 모집인원의 87.2%가 수능위주 전형으로 선발된다.
 

특히 2015학년도부터 정시모집에서 모집단위 내 군간 분할모집이 금지됨에 따라 전년도에 비해 군별 분할모집 대학이 감소됐다. 가군은 139대학이 5만299명을 나군에서는 136개 대학 4만9114명, 다군 120개 대학 2만8156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 최종합격자(최초합격자, 충원합격자 포함)는 등록의사와 관계없이 정시 및 추가모집 지원이 금지되며, 정시모집 지원은 모집군 별로 한 개의 대학에만 지원해야 한다. 단, 특별법설치대학, 산업대학과 전문대학은 모집군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윤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