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보건의료경영연구소 개설

보건의료계 경영·재무 개선 사업지원

2006-04-25     소장환
우석대가 미래 의료시장개방에 대비하고 보건의료기관의 경영과 재무구조 개선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보건의료경영연구소’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우석대 보건의료경영연구소는 도내는 물론 인근 시·도의 보건의료시설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연구사업과 개원 및 경영 컨설팅사업, 보건의료기관의 직원 직무교육 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건의료경영연구소는 우석대 보건의료관리학과를 주축으로 경영, 법학, 호텔관광학과 등 관련 교수가 연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수, 의사, 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법무사 등 각계 전문가들을 객원 연구원으로 위촉했다.

우석대 보건의료경영연구소 초대 소장인 조성길 교수는 “도내 병원기관들은 취약한 재무구조로 인해 전국 평균 8.9%보다 두 배 가량 높은 15.7%의 도산율을 보이고 있는 현실이다”고 말했다./ 소장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