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 경찰 청렴도 향상 산상 토론회 개최

2014-11-11     문홍철 기자

임실경찰서(서장 최호순)는 11일 청렴동아리 회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으로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희망의 경찰이라는 주제로 ‘산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실서의 산상토론회는 몸과 마음을 숲과 마주하며 지역의 숨은 문화탐방으로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깨끗한 경찰, 유능한 경찰, 당당한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오봉산과 국사봉을 등반하며 스토리텔링식으로 산상 토론회를 진행해 지역문화 이해는 물론 직원 상호간 유대강화 및 청렴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새로운 토론문화정착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번 토론회에 참여한 한 청렴동아리 회원은 “이번 등산을 통해 6.25 당시 피해 입은 대모마을을 둘러본 것도 좋은 추억이었다”며“특히 국사봉 아래 잿말을 들러 이 산의 정기를 받아 12명이진사벼슬을 했다는 이유로 국사봉으로 불린다는 유래를 알게 되어 무엇보다 좋았다”고 말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