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문화관광해설 전국 으뜸

- 김미화 주무관 문관부 장관상 수상

2014-11-09     신성용 기자

김제시가 수준높은 문화관광해설로 관광객들에게 김제의 문화와 역사, 문화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있어 담당 공무원이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7일 김제시에 따르면 6일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전국 지자체 및 관련기관 담당자 워크숍에서 김제시 김미화 주무관이 우수한 문화관광해설사 육성과 관리를 통해 김제시 관광지화를 위한 스토리텔링 네트워크를 구축한 공로로 문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주무관은 관광객에게 김제의 역사와 문화를 안내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헌신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절한 동기부여와 우수지역 벤치마킹,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을 통해 문화관광해설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스토리텔링 네트워크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주무관은 이를 통해 김제가 풍요롭고 기름진 넓은 평야에 1700여년전에 축조된 벽골제와 모악산의 정기를 받아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고 오랜 세월 농경문화가 발달한 곳으로 관광업계에서 가치를 재조명받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김 주무관의 수준높은 문화관광해설사 육성과 관리를 통해 생명산업의 뿌리인 벽골제와 1415년이 넘는 천년 고찰 금산사, 2012년 개관한 아리랑 문학마을 등의 가치가 새롭게 부상하게 된 것이다.

김추식 문화홍보축제실장은 김 주무관은 기획력이 탁월하고 옳고 그름의 구분이 명석하여 주위 직원들로부터 기대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주무관은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김제 문화 역사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김제=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