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행자부와 인사교류 평균 이상으로 활발

전북도 최근 7년간 행자부와 32명(시도평균 22명)

2007-03-27     윤동길

최근 7년간 행정자치부와 전북도와의 인사교류가 전국 평균 이상으로 활발하게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행자부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지난 20일 현재까지 행자부와 16개 시도의 인사교류 실적은 모두 344명으로 평균 각 시도별로 26명 정도 인사교류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46명으로 13.4%를 차지해 가장 활발했으며 인천 36명(10.5%), 전북·충남 각 32명(9.3%) 등 순으로 평균 이상의 인사교류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대구 9명(2.6%)를 비롯해 제주 11명(3.2%), 대전 13명(3.8%), 부산·울산 각 16명(4.6%), 경남 18명(5.2%) 등은 시도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다. 

중앙부처별 파견교류 현황은 경기도가 6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북 28명, 인천 24명 등 순으로 조사됐으며 전북은 20명으로 나타났다.  

박명재 행자부 장관은 지난 26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전국 부단체장 회의에서 지자체와의 인사교류를 더욱 확대할 방침을 밝힌바 있어 앞으로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