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기 농산물 절도 예방대책 추진

2014-11-03     신성용 기자

김제경찰서가 수확기 농산물 절도를 예방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제경찰서(서장 방춘원)는 3일 2층 회의실에서 각 지역경찰관서장, 치안센터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확기 농산물 절도예방 대책회의를 갖고 각 지역별 주된 수확작물에 대한 절도 예방대책 발표와 토론 등을 진행했다.

김제경찰서는 최대 수확작물인 벼 농작물에 대한 예방대책으로 농산물 보관장소에 대한 부단한 순찰과 진단, 논에서 벼 수확을 하는 콤바인 작업자 상대 검문, 사진촬영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바쁜 수확기에 비어있는 농촌마을에 대한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이웃집 보아주기 등 자위 방범 확산을 위해 각 마을을 방문해 홍보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제경찰서는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지난 9월부터 특별 발범활동 기간을 설정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10월부터는 인삼절도 예방을 위해 인삼순찰대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방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방춘원 서장은 “막바지 수확 농산물 절도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마을별 자위 방범체재 구축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제=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