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망루에 서서' 출판기념회

2014-11-03     박해정 기자

올해로 언론인 생활 50년 째를 맞은 임병찬 전북도민일보 사장이자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의 회고록 ‘역사의 망루에 서서’ 출판기념회가 지난달 31일 오후 5시 호텔 르윈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김성주·김윤덕·김춘진·최규성 국회의원, 김광수 전북도의회 의장 등 정·재계, 학계 인사 수십여명과 하객 300여명이 참석했다.

유진수 JTV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회에서는 조희정 도민일보 부사장 임병찬 사장에 대한 약력소개를 시작으로 장명수 전 전북대 총장의 인사말과 송하진 도지사, 정동영 상임고문, 김춘진 국회의원 등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송하진 도지사는 “제가 느끼기에 날짜와 상황, 앞으로 어디로 가야할지 정확히 예견하는 임 사장이야말로 천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라며” “지도자로서 상사로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 아래에서는 어떤 문제가 있는지 굽어보는 동시에 역사 속에서 어떻게 내 마음의 중심을 잡아야하는 지를 잘 아는 분”이라고 말했다.

임병찬 사장은 “이번 회고록은 제 삶의 후일담을 통해 역사의 단면을 보여주고 우리를 뒤따르는 후배들에게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어 출간하게 됐다”며 “언론 인생 50년을 영광스럽게 맞이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화답했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