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문화관, 부채패키지 상품 판매

2014-10-27     박해정 기자

(사)문화연구창 전주부채문화관(관장 유대수)이 부채의 상품 패키지화와 방문객 체험을 접목한 ‘물망선 우체국’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물망선(勿忘扇)은 ‘나를 잊지 말라’는 뜻으로 단오에 선물한 부채를 물망선이라고 불렀다는 의미를 살려 물망선을 구입한 사람이 특별한 사람에게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나 그림을 그려 배달을 의뢰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기념일에 부채를 택배로 배달해 준다.

물망선 패키지 상품은 가격별로 10만원부터 4개 세트가 마련돼 있으며 전주부채 장인의 수공예 부채를 중심으로 패키지에 따라 추가 선물이 함께 제공된다. 231-1775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