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기업 ㈜알파텍 지평선산단 투자협약

2014-10-22     신성용 기자

뿌리산업 기업인 알파텍이 김제 지평선산단에 투자를 결정했다.

22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 21알파텍 박공서 대표와 김용만 전북도 민생일자리본부장, 이석봉 김제시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투자협력 사항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

알파텍은 착색작업과 열처리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특허기술을 보유한 뿌리산업기업으로 지평선산단에 50억원을 투자해 2015년까지 30여명을 신규 고용하는 창업투자를 통해 자동차부품 열처리 전문기업을 운영한다.

전북지역은 뿌리기술 기업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1차 생산물을 도장, 열처리하기 위해 남동공단이나 경북지역으로 가는 등 도내 기업들의 생산활동에 불편이 큰 실정으로 알파텍의 유치로 기업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시와 전북도는 부족한 뿌리산업기업 유치를 위해 공동협력사업으로 지평선산단을 뿌리산업국가 시범단지로 특화하고 녹색공정 pp센터를 구축해 투자기업들의 뿌리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김제시 관계자는 지평선산단의 뿌리산업국가시범단지를 통해 뿌리산업관련기업의 투자유치에 힘쓰고 있다도내 유일의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통해 경쟁력 있는 뿌리산업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김제=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