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선, 임실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지정기탁

2014-10-19     문홍철 기자

최근 임실군 오수면에 공장을 이전한 ㈜오선(대표 양준상)이 지난 16일 임실군청을 방문해 임실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주)오선의 성금기탁은 오수면에 공장을 이전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기회를 찾던 중 임실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업인으로 책임을 다하고자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임실군은 이번 성금을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의 생계비, 의료비등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성금기탁과 관련 양준상 대표는 “규제완화 등을 통해 기업의 임실유치에 행정의 도움이 큰 만큼 이에 따른 지역사회공헌의 일조하기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심민 군수는 “명절이나 연말에 집중되던 어려운 이웃 지정기탁이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면서 나눔의 실천이 확산되고 있다”면서“임실지역의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업인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의 참여하는 모습이 더불어 살아가는 임실공동체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