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초·중·고생 독서편지쓰기

2014-10-19     신성용 기자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선옥)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학생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함양과 편지쓰기 능력 향상을 위해 20일부터 118일까지 3주간 ‘2014 전라북도 초··고등학생 독서편지쓰기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초··고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주제 제한이 없고 책을 읽고 느낀 점을 가족, 친척, 친구에게 편지글 형식으로 작성해 편지 또는 엽서에 사랑의 하트()를 표시하고 우표를 붙여 발송하면 된다.

학교별로 관할우체국에 사전 참가 신청을 하면 편지지와 편지봉투 등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각 학교별로 편지를 모아 관할우체국에 단체 접수하면 된다.

이번 독서편지쓰기 행사는 참가한 편지 내용에 대한 우수작 평가는 하지 않고 도내 초··고등학교의 많은 학생들이 참가한 다수참가 15개 학교와 우수지도교사 15명에게 전북지방우정청장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입상자는 1120일 전북지방우정청 홈페이지(www.koreapost.go.kr/jb)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전북지방우정청 우편영업과(063-240-3621, 독서편지쓰기 담당)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옥 청장은 이번 독서편지쓰기 행사를 통해 도내 초··고교 전교생이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갖고 평소에 책을 읽고 느낀 생각이나 깨달은 점을 주위의 가족, 친구들에게 편지글로 표현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복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