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014-10-17     한용성 기자

무주우체국(국장 노인환)에서는 16일 전북지방우정청 무주수련원에서 ‘201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였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와 안전행정부,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 보호와 실전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훈련대상을 불시에 지정하여 실시하는 것이다.

훈련은 기존의 토론기반 위주의 훈련에서 재난발생시 실제적인 현장대응이 될 수 있도록 실행기반 현장훈련을 강화하면서 재난상황을 부여받아 실전대응 역량을 점검한다.

무주수련원은 지난 2004년에 준공되어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직원들의 연수교육 및 워크샵을 하는 곳으로 소방서와는 거리가 떨어져 있어 화재시 취약한 곳으로 판단되어 재난대비훈련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훈련에는 무주우체국과 무주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으로 실시하여 훈련에 참가한 직원들은 실전과 같은 행동으로 일사불란하게 훈련을 임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노인환 국장은 “사전교육을 통해 실제 재난발생 상황에서 대응능력을 높이고, 완벽한 재난대비태세를 확립하여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무주=한용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