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솜씨’ 올해 첫 햅쌀 출시

홈플러스 등 전국 판매

2014-10-15     홍정우 기자

부안군 명품 브랜드쌀인 ‘천년의 솜씨’ 햅쌀이 15일부터 전국 홈플러스 매장 139곳에서 일제히 출시된다.

군은 명품 브랜드쌀인 ‘천년의 솜씨’햅쌀 7000포(1포당 20㎏·3억원 상당)가 15일부터 전국 홈플러스 매장 등을 통해 출시되며 이를 위해 14일 최신식 도정시설을 도입한 동진협동RPC에서 가공이 완료된 상태로 본격 출하됐다고 밝혔다.

3·5·10·20㎏ 등 다양한 포장형태로 출시되며 전국 홈플러스 매장 139곳과 익스프레스편의점 286곳,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천년의 솜씨’는 지난 4월 국가브랜드 선정위원회 주관한 친환경쌀 부문 국가브랜드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명품 쌀로 올해는 양호한 기상여건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양질의 원료곡 수확이 가능해져 밥맛이 더욱 향상돼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천년의 솜씨’는 벼 수확과 동시에 볏짚을 논에 환원하고 녹비작물을 재배해 유기물 함량을 높인 간척지에서 재배해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또 자연 그대로의 환경에서 이슬과 해풍을 머금고 자라 단백질 함량 6.0% 이하, 완전미율 96% 이상이며 생산에서 소비자 식탁에 오르기까지 추적이 가능한 생산이력제를 도입하고 품질인증(GAP)을 받아 1등급쌀만 엄선 출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천년의 솜씨’는 홈플러스 자체평가 결과 소비자 재구매율이 70%로 입점 5년 만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브랜드로 평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과 판매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홍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