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진로박람회 직업체험관 운영

2014-10-14     신성용 기자

중·고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고 직업 적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이색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이 운영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14일 전북중기청(청장 위성인)에 따르면 전북중기청이 전북교육청·전북진로진학협의회 등과 함께 15~17일까지 원대 문화체육관에서 ‘마한에서 꿈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4 전북 진로진학박람회’에서 직업체험관을 설치·운영한다.

이번 박람회는 △진로탐색관 △직업체험관 △학과체험관 △진학상담관 △진로특강관 △특성화고관 △진로교육관 △특색관 △부대행사관 등 9개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전북중기청은 문화체육관 내 4개 부스에서 ‘나도 파티쉐’(케이크 만들기 체험), ‘웰빙식단 쉐프’(웰빙밥상 차리기 체험), ‘천연염색사’(한지수건 천연염색 체험), ‘디자인공예가’(봉제인형?도예품 등 만들기 체험) 등 이색적이고 최근 유망직업 분야로 기획했다.

체험관은 행사기간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등 2차례 운영된다.
위성인 청장은 “학생들이 변화하는 직업 정보를 얻고 직업 체험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 발견과 진로개척 마인드 함양 및 직업 적성을 파악할 수 있는 유익한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