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고 384명 모집에 1092명 지원, 지난해보다 25.7% 증가

지난 10일까지 원서접수, 2.84:1 경쟁률 보여

2014-10-12     윤가빈 기자

상산고 신입생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25.7% 증가했다.

11일 상산고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원서 접수를 실시한 결과 384명 모집에 1092명이 지원해 2.84:1대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지원 인원보다 25.7% 증가한 숫자다.

남녀별로 남학생이 557명이 지원해 지난해 486명 보다 71명 증가했으며, 여학생은 535명이 지원해 152명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9.90%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북 20.10%, 서울 19.90% 순으로 나타났다.

상산고는 오는 15일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고, 16일부터 18일까지 면접을 실시한 후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윤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