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남출신 재경인사 면민의 날 1000만원 후원

- 서울 건축사사무소 비사벌 대표 김용연씨/ 김영용 면장도 250만원 쾌척

2014-10-06     신성용 기자

김제시 봉남면 면민의 행사에 봉남출신 재경인사와 면장이 행사 후원금과 지역발전 기금을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6일 김제시 봉남면(면장 김영용)에 따르면 봉남출신으로 서울에 소재한 건축사사무소 비사벌 대표를 맡고 있는 재경인사 김용연씨(52)가 지난달 26일 봉남 면민의 날 후원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으며 김영용 면장은 지역발전과 행사후원금으로 각각 100만원 150만원을 기탁했다.

김씨는 봉남중학교 4회 출신으로 총동회장을 맡고 있으며 고향에 대한 애향심이 남다르며 모교에서 개최하는 봉남면민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후원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사업체가 서울에 소재하고 있지만 고향인 봉남면 신성마을에 아버지 김종성씨가 거주하고 있어 고향에 자주 방문하고 있다.

김 면장은 봉남초 41회 졸업생으로 고향에 면장으로 부임받아 처음 맞는 면민의 날 행사로 의미가 남달랐다지역발전와 면민화합을 위해 적은 액수지만 행사를 돕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제=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