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둔덕권역 -청양 알프스마을 자매결연 협약식 개최

2014-10-05     문홍철 기자

임실 둔덕권역과 충남 청양 알프스마을이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상호 마을 간 협력적 파트너쉽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식은 알프스마을의 초청으로 둔덕권역 운영위원장을 비롯하여 주민 40여명이 알프스마을을 방문해 이루어졌다.

협약을 통해 두 마을은 앞으로 농산물 직거래, 축제 등 지역행사에 적극 협력하고 지속적인 교류행사를 개최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둔덕권역 이운재 운영위원장은 “앞으로 둔덕권역과 알프스마을이 생산적인 의견교환을 통해 상생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어 알프스마을의 황준환 대표는 “마을에서 보유한 모든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둔덕권역에 제공하겠다”면서“두 마을의 발전을 위해 자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매결연을 맺은 둔덕권역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통해 방문자센터 등을 마련했으며 지난 8월 농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받았다.

알프스마을은 세계조롱박축제, 알프스얼음축제 등을 개최하고 있는 마을로 다양한 축제와 체험을 통해 농촌의 활력은 물론 부가소득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