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지평선축제 ‘목장나들이’ 인기

2014-10-05     신성용 기자

김제 지평선 축제현장에서 목장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있는 도심 속 목장 나들이행사가 열려 인기를 끌었다.

5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정렬·www.imilk.or.kr)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김제 벽골제에서 열린 16회 지평선 축제 현장 생태마당에 목장 체험을 통해 우유를 배우는 도심 속 목장나들이를 개최했다.

도심 속 목장나들이는 시민들에게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목장을 도심으로 옮겨와 시민들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평생건강 평생우유, 평생친구가 되다!’를 슬로건으로 평생건강존, 평생우유존, 평생친구존 등 3가지 체험존으로 운영됐다.

평생건강존에서는 우유 알아보기, 송아지 우유주기, 육성우 건초주기, 젖소 손 착유체험 등을 통해 우유의 생산과정과 목장 환경에 대해 배우고 평생우유존에서는 참가자들이 우유를 활용해 비누와 방향제, 브라우니를 만들었다.

평생친구존에서는 국산우유 사용 인증(KMILK) 사업을 소개하고 게임을 통해 젖소 연필·필통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손정렬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목장에서 365일 신선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지는 국산 흰 우유의 뛰어난 품질과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대표적인 건강식품, 우리 흰 우유를 국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제=신성용기자